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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정엽 대기자] 80년대 초 가요계의 레전드 가수 장은숙이 연말을 맞아 진행되는 “극복, 희망, 사랑 콘서트”에 출연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는 30일(목) 오후 7시 안산예술의전당 해돋이 홀에서 진행되는 콘서트는 NFT사업을 하는 모기업과 WK엔터테인먼트, 그리고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에서 주최 및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이날 가수 장은숙은 “코로나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공연으로나마 힘을 드리고 싶다”며, “단독 콘서트는 아니지만 팬들과 직접 마주한다는데 의의를 두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은숙씨는 “하루빨리 팬데믹이 종식되길 기원한다”며, “경기가 활성화되어 팬들과 자주 만날 수 일길 기대한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옴니버스 형태의 공연으로 가수 장은숙씨는 ‘춤을 추어요, 당신의첫사랑, 내마지막사랑’을 부를 예정이다.
가수 장은숙은 78년 “춤을 추워요” “당신의 첫사랑” 등 주옥같은 곡들을 힛트 시키며 혜성처럼 우리곁에 나타나 80년대를 주름잡던 레전드 스타이다.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한국인으로 일본가요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NHK홍백전에 출연 했으며, 일본오리콘 차트 14곡 1위를 달성하는 위엄을 보이기도 했다.
한국가요계에서도 보기 드문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의 칼라를 갖고 있는 가수로 스탠드가요, 팝스타일이 잘 어울리는 노래 패턴으로 젊은 층의 사랑을 듬뿍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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