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주걸륜(저우지에룬) 제작 스포츠액션영화 '스피드 : 레이스 1'이 2022년 1월 20일 개봉한다. 

'스피드: 레이스 1'은 아스팔트 위에서는 제대로 달려본 적 없던 레이싱 경기 세계 순위 1위 '잭'이 한때 전설이었던 레이싱팀 라이온스에 우연히 합류하면서 팀 승리를 위해 함께 도전하는 질주 본능 스포츠액션영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스 프린세스'(2019)와 드라마 '타재역광중고백'(2021), 영화 '가불가이, 니야강호희환아'(2020) 등에 출연하며 왕대륙(왕따루), 류이호(리오이하오) 계보를 잇고 있는 야구선수 출신 조우녕(차오위닝)이 '잭'을 맡았다. 

조우녕은 잘생긴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로 연애 장르에 어울리는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이는 배우로 선수 출신다운 운동 신경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신예다. 

리그 첫 여성 프로레이서이자 학창 시절 '잭'이 짝사랑했던 대상인 '릴리' 역에는 모델 출신으로 할리우드 액션 영화 '스카이스크래퍼'로 국내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린 배우 쿤링이 캐스팅됐다. 

'스피드: 레이스 1'은 평소 레이싱 팬으로 알려진 배우 주걸륜이 직접 약 164억 원을 투자해 제작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투자 규모에 걸맞게 실제 레이싱 경기에 참가하는 느낌이 들 만큼 현장감 넘치고 속도감 가득한 자동차 액션이 인상적이다. 

'스피드: 레이스 1'은 2022년 1월 20일 관객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