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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오는 2월 25일 첫 공연 / 박은태-카이-전동석, 절제미가 느껴지는 카리스마로 시선 집중 / 선민-정유지-해나, 매혹적인 분위기 속 도발적인 매력 발산 / 조정은-최수진-이지혜, 우아하고 품격 있는 자태로 눈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프로듀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가 2차 라인업 배우들의 캐릭터 컷을 공개하며 기대감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지킬앤하이드', 캐릭터 컷,‘지킬/하이드’역 '박은태, 카이, 전동석'|제공=오디컴퍼니]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컷은 클래식한 분위기 속에서 눈빛만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강렬한 카리스마가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으며 2차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먼저 ‘지킬/하이드’ 역의 박은태, 카이, 전동석은 ‘지킬’ 박사의 지적이고 부드러운 무드를 탁월하게 표현해내며 또 다른 인격인 ‘하이드’의 모습을 어떻게 표현해낼지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킬 뿐만 아니라 두가지 인격을 오가며 선보이는 폭발적인 퍼포먼스까지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사진='지킬앤하이드'. 캐릭터 컷,‘루시’역 '선민, 정유지, 해나'|제공=오디컴퍼니]
또한 ‘루시’ 역의 선민, 정유지, 해나는 매혹적이고 섹시한 매력으로 치명적인 분위기를 자아냄과 동시에 ‘지킬’ 박사를 사랑하지만 ‘하이드’로부터 고통받는 캐릭터의 내면까지 애처로운 눈빛으로 표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지킬앤하이드', 캐릭터 컷,‘엠마’역 '조정은, 최수진, 이지혜'|제공=오디컴퍼니]
마지막으로 ‘엠마’ 역의 조정은, 최수진, 이지혜는 기품 있고 우아한 모습으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지킬’의 옆을 지키며 굳건한 사랑과 지지를 보내는 약혼녀의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해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한 인물이 가진 두 가지 인격의 내면을 심도 깊게 다루며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되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으로 전 세계 프로덕션 중 가장 완성도 높은 무대로 인정받는 한국 공연은 17년째 단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은 흥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레전드 작품이다.
이번 시즌 역시 3년만에 화려하게 귀환하여 최정상의 실력파 배우들이 매 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과 평단의 극찬 속에 작품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작품의 서사를 한 컷에 담아낸 2차 라인업 배우들의 캐릭터 컷 공개로 다시 한번 열기를 뜨겁게 달군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차 라인업 캐스트의 무대가 샤롯데씨어터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이며 2차 라인업 캐스트는 오는 2월 25일부터 무대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