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터널, '코리센, 디신통 코리아'와 “Vein-X 스마트와치/왈렛” 개발 및 글로벌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기사입력 2022.01.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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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in-X 스마트와치/왈렛' 업무협약식. / 사진제공=Vein X 컴퍼니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편리함을 안겨준 인터넷 세상 뒤편에 숨어 우리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해킹, 암호화폐 보관을 위해 개발된 탈중앙화 지갑도 예외는 아니다. 멈추지 않는 거래소 해킹 소식과 불안감이 조성되던 탈중앙화 지갑 생태계에 희소식이 등장했다.


디지털 방식의 지정맥 인식 보안기술로 한중혁신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되었던 ㈜ 코리센(대표 오석언)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대기업 디신통의 한국 지사인 디신통코리아가 지난 1월 26일 ㈜ 이터널과 'Vein-X 스마트와치/왈렛' 개발 및 글로벌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터널은 'Vein-X 스마트와치/왈렛' 글로벌 유통을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코리센이 개발한 디지털방식의 지정맥 특허 기술은 1초 이내 2000명까지 신원 확인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속도면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이며, 확장성, 호환성 면에서 기술이 우수하여 KISA 성능시험 평가를 통과해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1만 룩스(Lux) 이상의 실외 환경에서는 인증이 불가능 했던 기존 제품과는 달리 2만 룩스 이하 실외에서도 인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코리센 지정맥 기술은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 해외에도 특허등록이 완료되었으며 이미 국방부를 비롯해 서울시와 보안업체 등 다수 기관들과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차세대 보안 솔루션이다. 


디신통은 중국 최대 모바일기기 및 IT기기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보유한 업체로 중국 전국에 3000여개의 직영매장과 1만3000여개의 체인점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휘하에 수십개의 자회사와 중국 4위 모바일 통신업체도 소유하고 있는 대기업이다. 연 1000만대의 모바일폰을 판매하고 있고 1억명의 유저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한국에 디신통코리아 지사를 설립하고, 부동산, 물류, 투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코리센은 지정맥 생체인식 기술을 제공하고 디신통코리아는 전국 매장을 통한 유통구조 마련 및 A/S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Vein-X 스마트와치/왈렛'은 지정맥이라는 생체인식 기술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탈중앙화된 일종의 하드왈렛이다. 암호화폐에 대한 해킹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보안이 한층 강화된 지정맥을 이용해 지갑을 생성 관리하는 암호화폐 지갑이 개발되어 해킹 때문에 불안해하던 암호화폐 보유자들에게는 희소식이 되고 있다. 또한 올 상반기에 출시될 “Vein-X 스마트와치/왈렛”가 이미 선주문이 들어올 정도로 업계에서 뜨거운 반응이 나오고 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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