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말씀 세미나서 '요한계시록 13장 짐승'실체 증거

기사입력 2022.02.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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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신천지예수교회가 14일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에서 '제12과 비유한 짐승과 머리·뿔·꼬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전세계로 송출됐다. 강의자인 신천지예수교회 도마지파 소정민 강사는 요한계시록 13장 2절의 바다에서 나오는 한 '짐승'에 대한 실체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성경에서 역사서와 예언서를 구분해 볼 때 예언서에서 기록된 영적인 짐승은 하나님 소속 짐승과 사단 소속의 짐승이 있다"며 "특히 요한계시록 13장에서 나오는 일곱 머리 열뿔 짐승이 용에게 보좌와 능력과 권세를 받는 것을 보게되면 사단 마귀 소속 짐승임을 알 수 있다"고 구분했다. 


이어 "성경 예언서에서는 짐승은 사람을 가리켜 말하며 요한계시록에서는 그 사람 가운데 거짓말을 전하는 거짓 목자, 머리는 우두머리 목자를 가리켜 말하고 뿔이라는 것은 머리에 속해서 싸우는 권세자 즉 장로를 가리켜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사야 9장 14절부터 16절을 보면 꼬리라는 것은 짐승에게 속한 거짓 선지자를 꼬리라고 말하고 있으며, 짐승이 거짓 목자이므로 거짓 목자에 소속되어 있는 지체들을 머리와 뿔과 꼬리로 빗대어 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짐승이 등장하는 요한계시록 13장 2절과 요한계시록 12장 3절과 4절의 내용을 살펴보면 사건이 일어나는 현장은 하나님이 함께하셨던 하늘 장막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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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강사는 "하늘 장막에 있던 하나님의 목자와 성도들이 배도하게 되니 바다에서 짐승이 올라오게 되는데 그 짐승은 바로 일곱 머리 열뿔 짐승"이라며 짐승이 등장한 배경을 전했다. 


이어 이 짐승에 대한 구체적인 실체를 들어 "짐승은 용에게 능력과 보좌와 권세를 받아 멸망자가 되며, 일곱 머리와 열뿔이 있다는 것은 7명의 목자와 10명의 권세자가 한 조직을 이루어서 하늘 장막으로 올라가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하늘 장막에 올라가는 이유는 멸망을 시키기 위함이며 그들에게 있는 꼬리 곧 거짓 선지자가 이 일을 하게 된다"며 "이들이 거짓말로 하나님께 소속되어 있던 하나님의 성도들을 미혹하여 하나님 소속에서 사단 마귀 소속으로 변질시키는 미혹의 역사를 하는 존재가 된다"고 증거 했다. 


끝으로 "성경의 예언은 성취되어 실상으로 나타나게 될 때에 배도자인지 멸망자인지 구원자인지는 겉 사람을 보아서는 알 수가 없다"며 "기록된 말씀의 노정과 순리를 통해 깨달아 알 수가 있으니 이 말씀을 좇아 분별하여 보고 믿을 수 있는 여러분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의를 마무리 했다. 

[박민호 기자 bluebe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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