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원봉사센터,고양시약사회에 자원봉사자 제작 폐의약품 수거함 전달

기사입력 2022.02.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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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산하기관]1. 고양시자원봉사센터-고양시약사회, 자원봉사자 제작 폐의약품 수거함 전달식 진행 (1).jpg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16일(수) 자원봉사자가 제작한 폐의약품 수거함 50개를 고양시약사회(회장 김계성)에 전달했다.

 

[선데이뉴스신문]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수) 자원봉사자가 제작한 폐의약품 수거함 50개를 고양시약사회(회장 김계성)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폐의약품 수거함은 지난해 12월 ‘약국 내 폐의약품 수거함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총 50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직접 제작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 개최된 ‘2021 기후변화와 자원봉사 포럼’ 청소년·청년 기획단의 발제를 바탕으로 기획되었으며, 청소년·청년 기획단은 ‘가정 내 폐의약품 분리배출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발제를 통해 폐의약품이 미치는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폐의약품 분리배출 실태에 대해 지적했다.


폐의약품은 일반쓰레기로 매립되거나 하수구에 버려지면 토양오염, 수질오염을 일으킬 뿐 아니라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되며 약국 또는 공공시설을 통해 수거 후 소각처리해야 한다. 


 이에 따라 고양시약사회에서는 올바른 폐의약품 분리배출을 위해 관내 약국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일괄 수거 작업을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시민 건강 보호와 환경오염 방지에 힘쓰고 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자의 노력을 전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고양시약사회 또한 “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으로 관내 약국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제작된 폐의약품 수거함은 고양시약사회를 통해 폐의약품 수거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약국을 대상으로 배포할 계획이며, 향후 수요에 따라 폐의약품 수거함 제작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고양시만의 선도적 기후위기 대응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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