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 델피식 연애의 완결판, '2 데이즈 인 뉴욕' 8월 29일 개봉

기사입력 2013.08.17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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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개봉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 <뉴욕 남자, 파리 여자>의 후속편인 <2 데이즈 인 뉴욕>이 오는 8월 29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영화 <2 데이즈 인 뉴욕>은 줄리 델피가 직접 각본 및 연출, 주연을 맡아 시선을 모으고 있다. 낭만의 도시 파리 골목길을 거닐며 사랑을 이야기하던 마리옹(줄리 델피)의 이야기다. 그녀가 이번에는 뉴욕에서 차가운 도시 남자 밍구스(크리스 락)를 만났다. 수다스럽지만 사랑스러운 낭만파 파리지앵 마리옹과 이성적이지만 다정한 뉴요커 밍구스.

이제는 아침으로 도넛과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뉴욕의 일상과 달콤한 사랑에 익숙해진 것도 잠시, 전시회 개막식을 앞두고 파리에서 찾아온 어딘가 심상치 않은 마리옹 가족의 뉴욕 방문기는 이 커플의 로맨스에 전에 없던 위기를 가져온다. 과연 마리옹의 이번 사랑의 끝은 해피엔딩일 수 있을까?

특히 세관에서 소시지 밀매로 딱 걸린 귀여운 사고뭉치 아빠, 존재만으로도 불편한 옛 남친의 끊임없는 갈등, 티격태격하기 일쑤인 원수같은 여동생까지 이들의 48시간 뉴욕 체류기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환상의 도시 뉴욕을 배경으로 차가운 뉴욕 남자와 뜨거운 파리 여자의 로맨스를 담은 <2 데이즈 인 뉴욕>은 뉴욕의 화려한 멋과 프랑스식 유머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뉴욕에서 온 남자, 파리에서 온 여자> 후속편인 <2 데이즈 인 뉴욕>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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