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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가객 배호(배신웅) 원곡을 재즈로 편곡한 '차디찬 키스(Feat. 슬리피)', 육중완 작곡 '나비' 등 배우 황석정 뮤직비디오가 동시에 7월 25일 정오 공개된다.
홀로그램 기술을 통해 환생과 부활 서사를 표현한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랩퍼 슬리피(김성원), 뮤지컬 '천변카바레' 소울 트레인이 함께했다.
2021년 배호를 동기로 한 뮤지컬 '천변카바레'에 출연한 황석정은 그의 노래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고, 2022년 3월 1일 '안개 낀 장충단공원' 음원 발매와 함께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람', '차디찬 키스', '나비' 등 4곡을 발표했으며, 순차적으로 배호 리메이크와 신곡음원을 발표한 뒤 음반으로 완성할 예정이다. 황석정은 서울대 국악과 출신으로 그동안 MBC '복면가왕', KBS '불후의 명곡' 등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나비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매개체로 활용됐다. 뮤지컬 무대에서 적용되었던 홀로그램 기술을 통해 그 효과를 더욱 극대화했다.
한편 황석정 라이브클립 영상은 한국콘텐츠진흥원 2022년 대중음악온라인공연제작지원사업에 선정,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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