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앞둔 고양시에 이웃사랑 ‘풍년’

기사입력 2013.09.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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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통해 원당교회 사랑의 쌀20kg 100포 기탁 받아

  고양시(시장 최성)에서는 민족 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를 통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 12일 시청 타운미팅룸에서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를 통해 전국한우협회 고양시지부(지부장 이재은)로부터 받은 한우불고기 320kg과 대한예수교장로회 원당교회(목사 유선모)로부터 받은 사랑의 쌀 20kg 100포에 대한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식에는 최성 고양시장과 이훈경 시민복지국장, 이명옥 복지정책과장, 권지선 농업기술센터장 등 시 관계자와 최실경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 한우협회 유완식 경기도지회장, 한우협회 이재은 고양시지부장, 원당교회 유선모 목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국한우협회 고양시지부가 기탁한 한우불고기는 고양시 26개 사회복지 생활시설에 전달돼 사회복지시설 식구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될 것이다.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통해 전국한우협회 고양시지부 한우불고기 320kg 기탁 받아

    전국한우협회 고양시지부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이러한 활동이 1회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대한예수교장로회 원당교회도 추석의 뜻을 실천하고자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에 사랑의 쌀 20kg 100포를 기탁했다.

   이 사랑의 쌀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원당교회 성도들의 정성으로 훈훈한 추석명절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고양시 원당지역(성사1동, 성사2동, 주교동, 원신동, 흥도동) 저소득소외계층 100가정에 각각 20kg씩 지원될 예정이다.

   원당교회의 사랑의 쌀 전달은 수년 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교회 자체적으로 무료급식봉사와 동주민센터를 통한 저소득 쌀 지원, 저소득 가정 후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최성 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이어지는 사회 각계각층의 온정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는 요즘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시책을 통한 고양시의 기부문화는 날로 뜨거워지는 것 같다. 오늘 같은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돼 더불어 사는 고양시민의 미담으로 국민 모두가 훈훈해지도록 시책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는 전국최초 민관거버넌스형 복지나눔 운동을 추진하는 민선5기 나눔문화 확산사업이다. 기관·단체·개인 누구나, 무엇이든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지향하는 사업으로 고양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031-965-0630),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031-922-5784) 공동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gywelfar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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