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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재래시장 방문객․상인 대상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 전개
◈ 9.16. 15:00~17:30 부전시장에서 추석 상차림을 준비하기 위해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시장상인을 대상으로‘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실시
부산시는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2014년 1월 1일)을 3개월여 앞두고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9월 16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부전역, 부전시장 공영주차장 등 부전시장 일원에서 부산진구청과 함께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맞아 명절 상차림을 준비하는 시민이나 시장상인들 대상으로 실시된다.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부전시장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도로명주소 홍보 리플릿과 시장바구니 등을 배부하여 도로명주소 사용법에 대해 안내 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정착되면 누구나 원하는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고, 화재나 범죄발생 시 현장도착 시간을 훨씬 단축할 수 있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더욱 효과적이며, 물류비 절감 등 경제적 혜택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2014년부터 전면 사용되는 도로명주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로 엽서쓰기 행사와 사람들이 많이 활용하는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한 안내, 케이블방송을 통한 자막방송, 각종 행사나 회의와 연계한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로명주소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 산하 공사․공단은 물론, 백화점․쇼핑몰․은행․병원 등 민간기업 대상 도로명주소 전환과 활용을 유도하여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에 차질 없도록 홍보와 준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