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류 국제관광도시 고양시, 글로벌 마케팅 선두

동남아시아 대상 집중 마케팅…싱가포르서 10월1일 관광설명회 성과 기대
기사입력 2013.09.26 10:46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5월 고양시 초청 싱가포르 관광설명회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30일부터 10월4일까지 3박5일의 일정으로 싱가포르 관광마케팅을 준비했다.

   이에 ‘고양시 관광설명회’가 준비돼 있는 첫날 10월1일부터 60여 명의 여행상품개발 관계자들이 대거 신청하는 등 고양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3월에 오픈한 엠블킨텍스호텔과 고양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활발한 관광상품을 개발추진 중인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 하나투어ITC가 함께하고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지사가 협력해 고양시 해외 관광마케팅의 첫 걸음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그간 고양시는 외국인 개별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싱가포르의 파워블로거를 초청해 고양국제꽃박람회와 고양원마운트를 소개했으며 단체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싱가포르 현지 여행사, 언론사들을 초청해 고양시 관광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그리고 싱가포르 최대 관광박람회인 나타스페어에 참가해 B2B는 물론 B2C 마케팅을 전개시키는 등 고양시는 올 한해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관광객 몰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월 나타스페어 고양시 부스

    최성 고양시장은 “겨울 상품을 찾아오는 동남아시아를 타깃으로 고양시 관광상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그 중 한류에 관심이 높고 동남아시아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싱가포르를 대상으로 신한류 국제관광도시 고양시 관광마케팅을 출발, 향후 단계별로 범위를 확대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양시는 겨울이 없는 동남아시아를 상대로 고양원마운트의 스노우파크,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쇼핑, 고양600년과 신한류 콘텐츠 등을 엮어 마케팅하고 있으며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현지 여행사에서 이들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관광브랜드를 제고시키고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를 증대시키기 위해 공격적인 관광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