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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화도새마을금고(이사장 이기문), 주평강교회(담임목사 정귀석), 새로미봉사단(단장 김정숙), 복지관 어르신들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대신해 아내인 박주영 여사,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정귀석 사회복지법인 선한이웃복지재단 이사장, 복지관 어르신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총 3부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춘밴드, 가곡반, 고고장구 등 복지관 공연단의 식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졸업장 및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순서로 진행됐으며, 복지관 난타 공연단 및 합창단과 초청 가수 팝페라 바리톤 이경오가 출연해 축하 무대를 장식했다.
정귀석 사회복지법인 선한이웃복지재단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5년간 모든 노력을 기울여 전국 복지관 중 최다 프로그램 운영, 열린 복지관, 품격 있는 복지관으로 만들어 주신 어르신들과 관계 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에 전념하며 지역의 사랑을 받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행복누리학교는 한글반, 검정고시반, 문해교육학력인정반 등의 교육 과정으로 이뤄진 성인 학교로, 올해에는 초졸 4명, 중졸 1명, 고졸 3명 총 8명의 어르신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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