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제55회 가평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7일 가평종합운동장일원에서 개최됐다.

이 날 군민 체육대회가 함께 진행됐는데, 게이트볼․배드민턴․축구 등 10개 종목과 파크골프 시범종목 경기가 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등에서 펼쳐졌다.

청평면은 11개 종목 131명의 선수단이 출전했으며, 선수단은 그 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낸 결과 우승에 3개 종목(탁구, 마라톤, 파크골프), 준우승에 3개 종목(게이트볼, 족구, 계주), 3위에 2개 종목(테니스, 야구)을 차지하여 최종 경기력상을 획득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읍면별 종합우승제가 폐지되어 종목별 시상이 이루어졌는데, 우승 종목 공동 1위에 경기력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얻었다. 이는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가능했으며, 특히 한수원 청평수력발전소의 체육회 선수단 운영사업으로 지속적인 체육인 육성이 가능했다.

조성철 체육회장은 “군민의 날 체육대회를 위해 함께 노력한 면민들 덕분에 좋은 성과로 보답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청평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체육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병록 면장은 “이번 군민의 날 체육대회에 출전한 선수단에게 최선을 다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청평면의 위상과 단합된 결집력을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여서 뿌듯하다.” 그리고 “이번 체육대회에 보여주신 관심과 지원을 잊지 않겠으며, 청평면도 체육인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