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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언론사협회(이사장 최종옥)는 지난 8일(금) 오후 3시 서울 동작구 CTS 기독교TV 8층 회의실에서 ‘2013 대한민국 우수 국회의원 대상’ 수상자 선정위원회를 열었다.늦은 밤 까지 진행된 이날 심사에선 수상 후보 의원들의 법률안 발의, 대정부 질문 등 총 8개의 항목을 100점 만점으로 평가, ‘최고대상’, ‘특별대상’, ‘상임위원회 대상·우수상’ 수상자 40여 명을 선정했다.
이날 수상 후보에 오른 의원들은 앞서 소속 상임위원회, 각 언론사 및 언론단체, 시민사회단체의 추천을 거쳐, 다시 언론사 대표,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선정기준을 통과한 의원들이다.
이날 회의에서 ‘최고대상’은 평가결과 고득점을 얻은 의원들 중에서 1차 선정위원 추천, 2차 무기명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 득표한 의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특별대상’은 선정위원들의 추천을 받은 2선 이상 의원들 중 거수 표결로 진행했다. 선정이 가장 힘들었던 ‘상임위원회 대상·우수상’은 후보 의원들의 평가 결과를 항목별로 조목조목 비교 검토하고 선정위원들의 거수 표결로 확정했다.
특히, 이날 심사에서 ‘본회의 결석 년 3회 이상 후보자 평가 제외” 규정을 두고 사유서 제출자는 예외 규정을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선정위원들 간 이견차로 잠시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으나, 타당한 사유에 대해서는 예외 규정을 적용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한편, ‘2013 대한민국 우수 국회의원 대상’ 시상식은 오는 17일(일) 오전 10시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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