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붇다사 주지 덕선스님은 종교계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에서 발간한 ‘생명을 살리는 자살 예방 지침서’를 바탕으로 설법을 진행하며, ‘나’의 본질을 찾아 불행에서 벗어날 수 있는 마음가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자체 제작한 우울 자가검진 척도를 함께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속에 깊이 자리하고 있는 종교 단체가 시와 협력하여 자살예방활동에 힘써주고 있다”며,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사전에 파악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그동안 기독교 광산교회, 천주교 철산성당과 협력하여 종교계 자살예방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종교계 자살예방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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