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에서 위탁운영중인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 일환으로 지난 23일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 저소득 소외계층 300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복지나눔 1촌인 자원봉사자 50명과 복지관 사회복지사들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해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권00(69세) 어르신은 “날씨는 자꾸 추워지는데 김장을 하지 못해서 걱정을 많이 했다”며 “이렇게 직접 김장 김치를 넉넉하게 챙겨주니 고맙고 든든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원당종합사회복지관 전병학 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은 더 춥고 힘겨운 계절”이라며 “여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의 손길을 나누는 사업에 참여해 저소득 이웃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선데이뉴스신문=www.newssunday.co.kr 상업적 목적이 아니라면 무단전재 & 재배포 가능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sunday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