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12월 3일 개막!

기사입력 2013.11.2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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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세대를 사로잡는 단 하나의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이하, 백사난)가 2013년 12월 3일(화) ~ 2014년 1월 19일(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그 막을 올린다.

2001년 5월, 2주간의 공연을 예정으로 작은 소극장의 어린이 극으로 시작해 '어른을 울리는 어린이극'이라는 입소문이 '마법에 걸린 연극'이라는 명성으로 자라온 지난 12년간, 국내 135개 지역 투어, 총 2,800회 공연, 80만 관객을 동원한 대한민국 연극의 대표브랜드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2013년 12월 3일, 새로운 감각의 뮤지컬로 제작되어 관객들 앞에 선다.

연극 <백사난>은 ‘서울국제아동청소년연극제’ 4개 부문을 수상(최우수작품상, 연출상, 극본상, 연기상)하고 월간 한국연극의 ‘올해의 연극 BEST 5’로 선정되었으며, 이후 소극장 연극으로서는 유례가 없는 폭발적인 인기 속에 대중음악의 뮤직비디오 콘텐츠화(가수 이기찬의 ‘또 한번 사랑은 가고’ 앨범), 연극 분야 최초의 팬클럽 결성(백설기 마을), 희곡의 소설화(베스트셀러 소설 부문 10위), 대만 라이선스 공연 수출, 그리고 최근에 이르러서는 중학교 국어교과서 등재(지학사 발행)에 이르기까지 매우 특별한 기록들을 쌓아왔다.

뮤지컬 <백사난>은 개막에 앞서 지난 11월 15일 대학로 서울문화재단 연습실에서 오픈 스튜디오를 열어, 연극 초연부터 지난 12년간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해온 팬클럽 '백설기 마을'과 이벤트 당첨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백사난을 미리 엿본 관객들은 여전히 가장 순수하고 따뜻한 공연, 지켜주고 싶은 공연이라 칭하며, 뮤지컬 첫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어린이극으로 시작했지만 어른을 울린 공연, 공연의 감동을 받은 어른들이 그 감동을 다시 아이에게 전해주는 공연, 이제 뮤지컬 형식으로 최적화된 새로운 버전의 대본, 작품 전편을 이끌어가는 드라마틱한 노래와 음악, 감각적인 디자인에 의한 다른 무대, 다른 의상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모습의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뮤지컬로서는 어떤 특별한 여정을 이어갈 것인지, 또 다른 감각의 순수와 감동이 만들어내는 마법을 기대해보자.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2013년 연말, 어린이와 어른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는, 그 누구와도 함께 보아도 좋은 감동적인 이야기로 모든 세대를 사로잡는 단 하나의 뮤지컬로 거듭날 것이며, 올 연말, 앞다퉈 오픈을 준비중인 고가의 많은 라이선스 뮤지컬들 사이에서 R석 50,000원 S석 35,000원 착한 가격에 좋은 뮤지컬을 감상할 수 있다. [예매: 인터파크 T. 1544-1555 공연문의: 02-556-5910]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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