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10만명 대구에 동원

기사입력 2022.11.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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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장수안 기자] 20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 10만명을 동원한 대규모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1.jpg수료식 카드섹션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10만명의 새로운 성도를 육성하여 진행되는 수료식이며 113기 수로 새로운 신천지 성도 입교를 의미한다. 


이 총회장은 “하나님은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대로 재창조를 하고 있으며 그 재창조는 태초의 말씀으로 이뤄진다”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재창조되기 위해서는)예수님처럼 하나님의 씨로 나야 하며 하나님의 씨인 말씀으로 난다면 우리도 하나님같이 예수님같이 거룩함을 입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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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수료생 대표로 소감문을 발표한 허정욱 씨는 2대째 목회를 하고 있는 현직 목회자이다. 20년간 목회를 해온 그는 “신학교에서 전통 신학만 배웠지 계시록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어려운 말씀은 빼고 성도들에게 전하기 쉬운 말씀만 가르쳐왔다. 내가 가진 모든 소유를 내려놓고 진리 앞으로 나왔다. 사람의 학문이 아닌 천국으로 인도하는 진짜 신학을 배워 수료하게 됐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한 죄인이었음을 회개하고 반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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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13기는 다른 해에 비해 목회자 비율이 부쩍 늘어 국내 37명, 해외 485명 등 총 522명의 목회자가 포함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강 환경이 조성되면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수강할 수 있게 된 것이 목회자와 신학생 수강자 수가 급증한 이유로 풀이된다. 

사진3.jpg


또한 관계자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준비했다며 지자체와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현장에 경찰, 소방서, 대구시 및 수성구청 안전관련 담당자들과 힘께 상황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를 대구에서 치른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과 상생하는데 초점을 맞쳤으며 모든 소비활동을 지역에서 이뤄지도록 해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신천지예수교회 측은 밝히고 있다. 

[장수안 기자 mastarj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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