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족적·윤적·문서(인영)감정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 획득

세계 118개국 수사기관 및 법정에서 감정결과 상호인정 가능
기사입력 2022.12.1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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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선데이뉴스신문] 경찰청은 족적 · 윤적 · 문서(인영)감정 등 3개 분야에 대해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국제표준에 따라 시험 기관의 조직, 시설 · 환경, 인력 등을 평가하여 특정 분야에 대한 시험 역량이 있음을 공인하는 제도로 우리나라에서는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가 주관한다.

그간 경찰청은 지문감정(2010년)을 시작으로 디지털포렌식(2020년), 얼굴인식 · 영상(번호판)분석(2021년) 분야 인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특히, 이번 족적 · 윤적 · 문서(인영)감정 분야에 대한 인정을 획득함에 따라 이 분야의 감정절차 및 방법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전문성과 객관성을 인정받게 됐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국제공인시험기관 분야가 확대됨에 따라 경찰 법과학 감정 분야에 대한 국제적 신뢰성과 법정에서의 증거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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