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브릿지페스티벌 2014년 1월 4일 개막

기사입력 2013.12.2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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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극협회는 대학 졸업예정인 전국 연극영화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4 대한민국 브릿지페스티벌'(이하 브릿지페스티벌)을 2014년 1월 한달 동안 대학로 예술공간 서울에서 개최한다.

'브릿지 페스티벌'은 예비 연극인들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데 가교역할 및 열정과 실력을 갖춘 배우를 성장시킨다는 목적하에 연출가, 배우, 기획자 등이 집행 및 심사위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원로배우인 오현경을 조직위원장으로 추대해 예비 연극인들에게 힘이 될 전망이다.

참가학교는 지난 10월, 1차 서류심사 및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6개 학교가 경연 부분에 선정됐고, 비경연부분은 '제8회 거창전국대학연극제' 대상을 수상한 한국영상대 참여로 총 7개 학교가 공연한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참가 학생들의 70% 이상이 대학 졸업예정자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배우들의 실력이 인정되면 현장으로 바로 나갈 수 있도록 연극계 선배들이 이끌어 줄 수 있다는 평이다.

축제를 주최한 서울연극협회 박장렬 회장은 "연극영화과 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하면 당장 어떤 방법을 통해 연극, 영화, 방송 등 현장으로 나갈지 고민스러워 한다. 우린 이러한 축제를 통해 실력 있는 배우를 발굴해 내고, 선후배와 만남을 통해 그들의 고민과 계획을 조력해주는 역할을 하려고 한다. 비록 올해는 처음이라 작게 시작하지만 점차 연극 현장에 들어올 수 있는 하나의 등용문으로 정착시켜 양적.질적으로 풍성한 축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고 전했다.

'브릿지 페스티벌'은 2014년 1월 4일 순천향대를 시작으로 국립인천대, 한국영상대(초청공연), 세종대, 군장대, 수원여대, 서울예술대 등 7개 학교가 1월 26일까지 공연한다. 경연부분 수상작은 2014년 서울연극제 '미래야 솟아라' 부분에 참가할 수 있는 특혜가 주어진다. 문의 02-765-7500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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