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금나래아트홀 갤러리는 27일부터 내년 1월11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소장작품 자치구 순회전의 일환으로 '상상동물원 전(展)'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상상동물원이란 주제를 바탕으로 서울시립미술관 소장작품 중 동물을 다룬 작품들을 중심으로 조각, 비디오 작품 등 총 15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작품으로 2010 에르메스 미술상을 받은 양아치의 '비둘기 현숙씨, 경성'(2010), 금중기의 '일곱군데 상처'(2008), 문신의‘개미’연작, 첸 웬링의 '해피 라이프 No. 6'(2005), 최정유 '마법에 걸린 제리'(2012), 정혜진 'Bau 1'(2009), 김범 '볼거리'(2010) 등이 있다.
구 관계자는 “새해를 앞두고 즐거운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는 구민들과 특히 방학을 맞은 학생들은 작가들의 멋진 상상력이 스며든 작품들을 감상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문화체육과(02-2627-144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