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영화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 2023년 1월 4일 개봉

기사입력 2022.12.17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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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대만을 사로잡은 영화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이 2023년 1월 4일 정식 개봉을 확정했다. 

 

2023년 1월 4일 개봉하는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은 학창 시절 배구부 선후배 사이였던 이밍과 팅팅이 우연히 재회하면서 과거 주고받았던 비밀스럽고 아름다운 감정을 다시금 느끼기 시작하는 명품 감성 연애물이다. 2021년 대만서 일화 6개 미니시리즈로 공개된 후 특유 섬세한 감정선과 주연 배우들 완벽한 호흡으로 화제를 모으면서 올해 대만 최고 권위와 명예를 자랑하는 금종상 시상식에서 각본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국내외 호평 속에서 지난 2월 제9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에서는 극장판으로 한국 관객에게 소개됐다. 당시 영화를 감상한 관객들과 원작 드라마 팬들은 극장판 정식 개봉 소식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만 동성 결혼 합법화 이전 시대를 배경으로 한 여학생들 못다 핀 첫사랑을 완성도 높은 각본과 연출에 담아낸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은 '캐롤', '윤희에게' 계보를 잇는 명품 감성 연애물 탄생을 예고한다. 

 

함께 공개된 주 포스터는 풀밭에 나란히 누워 교감하는 두 주인공 이밍과 팅팅 모습을 풋풋하고 아련한 분위기에 담아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제목과 이어지는 문구 "우연히 다시 만난 나의 세계" 는 과거 특별한 관계였던 두 주인공이 우연히 다시 만나 펼쳐내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며 개봉일 2023년 1월 4일, 극장가에 새로운 첫사랑 연애물 열풍을 일으킬 것을 예고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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