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가 2014년 2월 초연을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뮤지컬 프리미어 콘서트 <Concert for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를 관객들의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Concert for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콘서트 버전으로 작품을 선보이기 전 음악을 먼저 공개하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음악감독이자 작곡가인 선우정아가 뮤지컬 주요 넘버들을 소개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작품의 배경인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소개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아울러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모든 배우가 나와 하이라이트 무대를 선보였으며, 그 외에 특별 게스트로 유리상자 이세준, 자작가수(싱어송라이터) 주영훈, 퍼포먼스팀 애니메이션 크루가 나와 고흐를 주제로 한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을 본 관객들은 "곡 하나하나 멜로디가 무척 좋았다", "고흐의 그림이 그대로 전해진다", "콘서트 보고 더 궁금해진 뮤지컬!" 등의 호평을 쏟아냈으며, 특히 내년 초연될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음악에 대해 극찬했다. 또한 이번 프리미어 콘서트 성공적인 마무리는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고, 새로운 장르로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후문이다.

성공적인 프리미어 콘서트 개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2014년 2월 22일부터 4월 27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