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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의 뮤지컬 도전이 눈길을 끈다.
연극 '발칙한 녀석들'에서 광주청소년연극제 우수상과 연극 '몽연'에서 광주전국연극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무대에서 화려한 이력과 함께 뮤지컬 배우를 꿈 꾼 손호준은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OST ‘너만을 느끼며’에서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연기와 노래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런 손호준이 뮤지컬에 도전 중이다. 현재 대학로 뮤지컬센터에서 공연 중 인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에 오는11일 첫 공연을 앞두고 있는 것. 손호준은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살인적인 스케쥴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뮤지컬 연습에 한창이다.
손호준은 “뮤지컬은 일단 무대 위에 올라가면 NG가 없잖아요. 갑작스럽게 찾아온 기회지만, 틈이 날 때마다 뮤지컬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연습을 위한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지만 해야 하는 일이고 오랫동안 하고 싶었던 작업이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며 드라마, 영화, CF 등 숨고를 틈 없는 일정 속에서도 지금은 뮤지컬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손호준은 지난 12월 28일 인기리에 종영한 ‘응답하라 1994’의 ‘해태’의 고향 순천에서 진행한 프리허그 이벤트에서 약 오천명의 인파를 운집 시키며 ‘대세남‘임을 입증했다. 손호준이 출연하는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오는 2월 9일까지 대학로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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