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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도로변과 상업지역 등에 난립하는 불법 현수막을 신속 제거하기 위해 ‘2023년 시민감시단’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적극행정으로 추진한 ‘불법 현수막 시민감시단’은 단속 사각지대 및 공백시간에 붙는 불법 현수막 등을 지역주민 참여로 신속하게 정비함으로써 쾌적한 거리를 유지할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시민감시단 참여 자격은 △주민등록상 김포시 1년 이상 거주자(세대원 중 1인) △공고일 현재 만 20세 이상 불법 현수막 제거에 무리가 없는 신체 건강한 자 △사진 촬영 및 문서작업(한글, 워드) 가능한 자다.
감시단으로 선발된 단원에게는 1월 교육과 함께 시민단원증을 부여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한다.
수거보상금은 일반 현수막 장당 2,000원, 족자 현수막은 장당 500원으로 수거한 실적에 따라 지급된다.
두철언 클린도시사업소장은 “올 한해 18명의 시민감시단원분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결과 총 10,822장의 불법현수막을 제거하는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시행하는 2023년 시민감시단도 차질 없이 운영해 김포시의 도시미관을 높여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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