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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국제산악연맹(UIAA)과 함께 '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아시아 선수권대회'를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
'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아시아 선수권대회'는 아이스클라이밍 리드 세계랭킹 1위인 Louna LADEVANT(프랑스), 리드 세계랭킹 4위인 Mohammadreza SAFDARIAN(이란) 등 세계 최정상급 아이스클라이머들과 대한민국 아이스클라이밍 대표 스타인 박희용(2017 남자 리드랭킹 1위), 신운선 (2019-2020 시즌 여자 리드 랭킹 2위) 외 전 세계 17개국 100여명의 아이스클라이밍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일반 관중들도 관람할 수 있는 대회로써 리드 결승경기가 열리는 1월 15일(일), 13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약 2시간 동안 SBS스포츠 채널에서 남녀 리드 결승경기를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대한산악연맹 유튜브를 통해서 생방송으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 주말 청송을 응원과 함성으로 뜨겁게 달군 ‘2023/2024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리드 남녀일반부에선 이영건(전남, 전남향군산악회), 신운선(서울, 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스피드 남녀일반부에선 전양표(강원, 원주시산악구조대), 신운선(서울, 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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