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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생산품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공공기관의 구매수요가 높지만, 생산시설에서 생산하지 않는 품목을 발굴하고, 발굴한 품목을 생산할 수 있도록 생산시설에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를 운영하여 생산시설 762개소를 지정, 배전반·복사용지 등 200여 개 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더욱 촉진할 예정이다.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2020년 시작하여, 그동안 공공기관과 전 국민 대상 공모전을 통해 2020년 ‘소화기’, 2021년 ‘스마트 수하물태그’, ‘체어테라피’, 2022년 ‘운동용매트’, ‘침낭’, ‘안전모’ 등 6개의 품목을 새롭게 발굴했다.
생산시설에 대한 설비 지원은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지난해 발굴한 ‘운동용매트’, ‘침낭’, ‘안전모’ 3개 품목을 생산할 시설을 선정하여 품목당 평균 8,500만 원 규모의 생산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공모에 앞서 온라인 사전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원사업 신청서 접수 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3개의 생산시설을 선정할 계획이다.
온라인 사전설명회는 2월 28일 15시 온라인 화상회의 ‘ZOOM’을 통해 진행하며, 온라인 사전설명회에 참석하고자 하는 시설은 ‘꿈드래’ 홈페이지에서 2월 15일부터 2월 24일 17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공모 대상은 지정 1년 이상인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원을 원하는 시설은 신청서·제출서류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3월 2일부터 3월 23일 17시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안내는 한국장애인개발원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꿈드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장애인정책국장은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자립을 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가 더욱 확대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도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라며,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 품목을 다변화하고, 변화하는 시장수요에 맞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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