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봉안당 '영생의 집 신관' 준공

52억 원 투입, 20,480기 개방형 안치단 안치 가능
기사입력 2023.03.3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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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선데이뉴스신문] 강릉시는 30일 오후 2시 사천면 석교리에 위치한 '영생의 집 신관'준공식을 개최한다.

기존 봉안당인 '영생의 집 본관'의 만장이 도래됨에 따라 2021년부터 봉안당 신축을 추진하여 약 2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영생의 집 신관'을 준공하게 됐다.

준공된 봉안당은 국도비 26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2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2층(연면적 2,287㎡) 규모로 조성했으며, 유골함 총 20,480기를 안치할 수 있어 향후 30년 가량 안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공기순환 시스템, 온도유지 및 습기조절 시스템 등을 설치해 고인을 모시기에 적합한 실내환경 조성에 힘썼으며, 유리단으로 설치하여 유족이 유골함을 눈으로 볼 수 있게했다.

기존'영생의집 본관'에 안치된 고인의 경우, 유족의 의사에 따라'영생의 집 신관'으로 유골함을 이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유족의 마음으로 쾌적하고 경건한 분위기의 시설을 운영하고 좀 더 나은 장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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