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23년 노인위원회 본격 가동…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결의도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실효적 노인정책 제안 활성화
기사입력 2023.04.1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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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노인위원회 건강증진분과, 일자리분과, 사회안전망분과 등 3개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선데이뉴스신문] 광명시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노인위원회 건강증진분과, 일자리분과, 사회안전망분과 등 3개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년 제안 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급변하는 디지털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노인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 어르신들을 대표하는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최근 챗GPT 열풍 등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2021년 31건 제안, 2022년 20건을 제안하며, 초고령 사회를 대비해 지역 실정에 맞고 실효성 있는 노인복지정책을 발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회의 후 각 분과별로 위원들은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를 결의했다. 어르신들은 서울시 기피시설을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광명으로 이전을 추진하는 것이 부당함을 강조하며 광명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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