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파파프로덕션, 부산 해운대 센텀에 ”KNN시어터” 개관

기사입력 2014.04.04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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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영상물등급위원회 박선이 위원장, 시청자미디어센터 이상조 센터장, 한국공연예술센터 박계배 이사장, BS금융지주 성세환 회장, KNN 김석환 사장, 파파프로덕션 이현규 대표, 부산광역시 김종해 부시장, 영화의전당 김승업 사장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국민연극 <라이어> 제작사 파파프로덕션은 지난달 28일 영상물등급위원회 박선이 위원장, 시청자 미디어센터 이상조 센터장, 한국공연예술센터 박계배 이사장, BS금융지주 성세환 회장, KNN 김석환 사장, 파파프로덕션 이현규 대표, 부산광역시 김종해 부시장, 영화의전당 김승업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NN시어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약 300석 규모의 KNN시어터는 부산 최초로 소극장 좌석지정 예매 시스템을 도입해 관객의 객석 편의에 더욱 힘을 기울였다. 파파프로덕션 in부산은 이번 KNN시어터 개관으로 그동안 대학로에서 쌓아온 공연사업 노하우와 공연시장의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 부산 소극장 공연문화 선두에 앞장설 예정이다.

KNN시어터 개관작품은 대학로에서 16년 동안 사랑 받으며 국민연극으로 등극한 <라이어>다. 연극 <라이어>는 개관일부터 부산 공연으로는 처음으로 인터파크 티켓판매 1위 기록을 세우고 부산 소극장으로는 유례없는 매진 기록을 세우며 부산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주)파파프로덕션 이현규 대표는 "KNN시어터 개관으로 부산시민들에게 대형 뮤지컬 공연뿐만 아니라 고급 소극장 공연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열었다" 며 "문화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는 부산 해운대 센텀에 공연 기반을 조성해 관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공연장과 보고 싶은 공연 라인업을 기획해 시민들이 믿고 볼 수 있는 극장으로 만들겠다" 고 밝혔다.

국민연극 <라이어>는 오는 6월 8일까지 부산 해운대 센텀 KNN시어터에서 공연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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