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친정엄마'에 출연하는 배우 김수미(김영옥)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역대급 책임자(보스)로 활약을 예고했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뮤지컬 '친정엄마' 팀에서 위세(카리스마) 넘치는 책임자 관록을 뽐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친정엄마' 공연이 오르기까지 과정과 김수미가 뮤지컬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이 과정에서 '대선배' 김수미와 함께 작품을 준비하는 후배 배우들과 제작진들 숨겨진 이야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김수미와 함께 지난 10년 동안 전시즌에 함께한 서울댁 역 김혜민 '책임자 공략법'이 예정돼 호기심을 자아낸다. 엄마(김수미) 절친 서울댁으로 출연하며 김수미와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던 김혜민은 그간 역량을 작품에 처음 합류한 사위 역 김형준(SS501)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친정엄마'는 김수미(김영옥), 정경순, 김서라(김영림), 김고은(별), 현쥬니, 신서옥, 김형준(SS501), 김도현, 이시강(곽용환) 등 역대급 출연진과 함께 6월 4일까지 디큐브 링크 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