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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기념 특별할인행사’가 4.13일부터 4.26일까지 2주간 도내 64개 하나로마트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행사는 강원도, 농협중앙회 강원본부, 시·군 단위농협이 주관하여 도내 64개 하나로마트 각 매장에서 각종 공산품과 4월 강원도 대표 봄나물(곰취 등), 축산물과 제주도 특산품(한라봉, 카라향 등)을 10~30%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특별할인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6.11.)을 2개월여 앞두고 강원도민들이 좀 더 일상생활에서 특별자치도 출범을 체감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고, 행사기간중인 4.24일 13시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춘천시 동면에 소재한 신북농협 로컬푸드매장에 방문하여 할인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대화를 나누는 등 특별자치도 홍보에 나섰다.
강원도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는 당초 특별할인행사 시작일인 4.13일, 춘천 신북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출범과 특별법 전부개정안의 국회통과를 기원하며 내외빈 초청 국민응원 특별행사를 진행 예정이었지만, 4.11일 강릉산불 발생으로 이재민의 아픔을 공감하고자 행사를 전면 취소한 바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6.11. 강원특별자치도의 출범 전 강원특별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도민이 일상에서 강원특별자치도를 체감할 수 있는 주민생활 밀착형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