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친정엄마' 김수미,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출연해 감동 선사

기사입력 2023.05.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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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친정엄마]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_제공 KBS.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친정엄마'에 출연하는 배우 김수미(김영옥)가 지난 4월 30일 출연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웃음과 감동으로 안방을 물들였다. 

 

지난 30일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엄마 역 김수미를 포함한 뮤지컬 '친정엄마' 팀이 출연했다.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는 대한민국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유명' 책임자들과 '미생' 직원들 일터와 일상 속 동상이몽을 돌아보는 역지사지X자아성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뮤지컬 '친정엄마' 팀 기술 총연습 현장과 대망 첫 공연일 모습이 담겼다. 김수미는 10년 넘게 작품에 참여한 관록을 드러냄과 동시에 뮤지컬 '친정엄마' 팀을 살뜰히 챙기는 따뜻한 면모를 보이며 다채로운 위세로 공연을 이끌었다. 

 

대사, 안무를 비롯한 세트 등 기술적인 부분까지 맞춰보는 기술 총연습을 진행한 뮤지컬 '친정엄마' 팀은 공연을 앞둔 긴장감에 실수를 하며 어색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지만, '책임자' 김수미는 재치로 이를 누그러뜨리며 후배들을 독려했다. 또한 수고한 배우 및 제작진들을 위한 김수미 특급 반찬도 공개됐다. 김수미 정성이 담긴 간장게장, 오이소박이 등 12개 반찬은 현장 배우 및 제작진 뿐 아니라 스튜디오 진행자들 감탄 역시 자아냈다. 

 

지난 주 방송에 이어 사위 역 김형준(SS501) '책임자 마음 사로잡기'도 계속되었다. 김형준은 적극적으로 '책임자' 김수미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의도와는 다른 모습이 계속되면서 시청자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결국 가창력으로 김수미 인정을 받았을 뿐 아니라, 책임자를 위한 꽃을 전하면서 따뜻한 포옹을 나누는 등 가까워진 모습을 보이며 두 사람 무대 위 모습에 기대를 모았다. 

 

한편 뮤지컬 '친정엄마'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누적 관객 40만 명을 동원하는 등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뮤지컬로 이름을 알렸다. 이번 시즌 한층 커진 규모에 어울리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작품은 올 봄 단 하나 치유극으로 손꼽히고 있다. 딸을 향한 무조건적 사랑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엄마'와 그런 엄마를 이해하지 못하는 '딸' 이야기를 주크박스 뮤지컬 형식에 담은 작품은 어버이날을 맞아 한국 시각 기준 5월 9일과 15일 실시간 재생 창구 'Kiswe'에서 비대면 실시간 재생을 진행한다. 

 

'당나귀 귀'에서 책임자로 나오는 김수미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작품 전 시즌에 참여하며 독보적인 연기력과 심금을 울리는 감정선으로 전국민적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번 시즌에서도 호평 속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김수미는 1장 티켓으로 4대가 관람할 수 있는 1+3 현장 할인 이벤트인 '할무이가 쏜다!' 구상을 제시했다는 후문이 알려지며 작품을 향한 깊은 애정을 입증하기도 했다. 

 

2024년 15주년을 앞둔 뮤지컬 '친정엄마'는 김수미(김영옥), 정경순, 김서라(김영림), 김고은(별), 현쥬니, 신서옥, 김형준(SS501), 김도현, 이시강(곽용환) 등 역대급 출연진과 함께 6월 4일까지 디큐브 링크 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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