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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연극 <엄마를 부탁해>가 4년 만에 돌아온다.
신경숙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엄마를 부탁해>는 지난 2010년 초연되며 공연계에 ‘엄마 신드롬’을 일으켰던 바 있다.
<엄마를 부탁해>는 ‘엄마’라는 이름 뒤에 가려진 한 인간, 여성의 인생과 사랑 그리고 가족들의 내적 감정들을 섬세하게 그려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는 배우 손숙, 전무송을 비롯해 영화와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동하는 예지원, 박윤희, 전익령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모든 캐스팅이 단일 배우로 구성되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밀도 있는 공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엄마를 부탁해>는 오는 6월 7일(토)부터 6월 29일(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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