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전쟁활동' 세계적 흥행 돌풍...인도네시아 1위+아시아 5개국 톱5

기사입력 2023.05.04 22:13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DUTY AFTER SCHOOL_Tving_Viu.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이 인도네시아 1위 등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에서 세계적 흥행을 일궈내고 있다. 

 

4일 아시아 최대 OTT 창구 Viu(뷰)에 따르면 '방과 후 전쟁활동'(영제: Duty After School)은 파트1에 이어 파트2가 공개된 지 일주일 기간(4월 21일~27일) 동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그리고 인도네시아에서 모두 TOP5에 진입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Viu 경우 '방과 후 전쟁활동'이 가장 많이 본 콘텐츠 1위를 차지함은 물론, 2위 작품과 시청시간 격차가 약 1.5배 이상 벌어지며 현지에서 인기를 여실히 입증했다. "롤러코스터처럼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다음 회차를 보도록 이끌었다" 는 댓글 등 현지 호평도 잇따랐다. 

 

이와 관련해 Viu 측은 "한국 고등학생(고등학교)과 군대라는, 서로 이질적인 소재 설정이 독특하게 결합했다. 또한 다양한 캐릭터가 위기를 모면하는 과정이 개성있는 방식으로 연출됐고, 신예 배우들 기대 이상 연기력이 상승 효과를 만들었다" 라고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 공격에 맞서 '입시 전쟁'이 아닌 '진짜 전쟁'을 시작한 고3 학생들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하일권 작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국내에서는 공개 첫 주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역대 1위, 4주 연속 주간 1위를 기록했다. 

 

한편 홍콩 PCCW 아시아 OTT 창구 Viu(뷰)는 지난해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올해 상반기 '모범택시2'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16개국에 독점으로 공개하며 K-콘텐츠 국제적 흥행을 직접적으로 주도했다. 현재 '꽃선비 열애사'와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한국 드라마 다수를 서비스하고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