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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톰 크루즈 주연, <본 아이덴티티>,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더그 라이만 감독의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6월 4일 개봉 확정과 함께 1차 이미지와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가까운 미래, 외계 종족과의 전쟁에 나갔다가 죽음을 맞이한 후 다시 죽기 전의 시간으로 깨어나는 오늘에 갇힌 주인공이 반복되는 전쟁으로 죽어야만 더 강해지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제목인 ‘엣지 오브 투모로우(EDGE OF TOMORROW)’는 11시 59분처럼 오늘에서 내일로 넘어가는 경계를 뜻하는 말로 삶과 죽음이 반복되는 주인공의 상황을 일컫는다.
죽었다 다시 깨어날 때마다 강해지는 역할을 위해 톰 크루즈는 본체 무게만 40킬로그램, 스나이퍼라이플과 미사일런쳐 등의 무기가 장착되어 총 50킬로그램에 달하는 일명 ‘엑소슈트(exsosuits)’라는 전투슈트를 입고 액션을 선보인다. <루퍼>, <컨트롤러>의 에밀리 블런트가 새로운 여전사의 탄생을 예고한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사크라자카 히로시의 라이트노벨 [올 유 니드 이즈 킬(All You Need Is Kill)]을 원작으로 <스타트랙>과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알렉스 커츠만, 로베르토 오씨가 각본을 맡았다. 일본의 장르문학인 라이트노벨의 할리우드 영화화는 처음으로 시리즈물이 쏟아지는 여름 블록버스터 시장에서 오리지널 스토리로서의 신선한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6월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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