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in경북] '경주', 『안강 더 행복』,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청년문화활동가' 사업, 개최.

기사입력 2023.05.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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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콘텐츠, 문화예술이 수변공원에 울려 퍼지다!」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지난 14일 안강 산대저수지 수변공원에서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청년문화활동가‘ 사업의 일환인 ‘안강 더 행복’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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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강 더 행복', 행사 모습 / 제공=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


이번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주시의장, 이강희 경주시의원을 비롯해 500여 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석해주었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예술인과 지역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문화소외지역까지 행사영역을 확대하여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와 접근성을 더욱 향상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 개회 및 축사, 태평풍물단, 용담검무&용담성화, 가수 김주희, 샤플하모니, K-pop댄스, 열린난타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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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강 더 행복', 행사 모습 / 제공=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

 

풍성한 공연뿐만 경품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작가 권용경, 이경왜, 이향숙 출품으로 야외 갤러리가 열려 다채로운 전시로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더 행복’을 양각으로 새겨 탁본하고 가훈을 적어주는 프로그램과 알록달록 세라믹 마그넷 꾸미기로 어린이들에게 인기였으며, 프리마켓도 함께 운영돼 눈과 귀가 즐거운 축제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청년문화활동가’는 권역별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으로, 청년문화활동가가 경주시 7개 권역 중 한 권역을 맡아 지역주민과 소모임을 구성하고 지역예술인을 발굴하는 등 권역별 특색있는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안강 더 행복’ 행사는 북부권역의 청년문화활동가가 기획 및 실행한 것으로 북경주에서 활동 중인 지역예술가들을 발굴하고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해 꾸준히 창작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만든 사업이다. 


‘청년문화활동가’ 사업은 6월까지 사업이 실행될 예정이며 권역별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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