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내 민간 실내·외 수영장을 대상으로 5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영장 안전점검은 6~8월 수영장 이용자 수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의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안전요원 배치 여부 △안전수칙 게시 유무 △수영장 수질검사 게시 여부 △부상자를 위한 구급약품 구비 여부 등이며,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 및 시민 불편사항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조치하고, 시정명령 미 이행시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시민이 몰리는 물놀이시설에서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도점검 추진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