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뉴스]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역대 최대 규모 해외 게스트 내한.

기사입력 2023.05.18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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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국제경쟁부문 감독/배우, 심사위원단 전체 내한, 역대 최대 규모!  환경영화로 세상을 바꿀 차세대 감독 & 개막작 <블루백> 주연 배우 내한.」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조직위원장 최열)는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해외 게스트들이 대거 내한을 확정해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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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블루백>의 주연 배우 일사 포그, <더 피쉬 테일>의 오키타 슈이치 감독, <라멘피버>의 고바야시 마사토 감독, <부유하는 나무들: 나무의 역사, 숲의 역사>의 피아 뢰늬케 감독, <핵 유랑민들> 공동 연출 킬리안 아르만도 프리드리히 감독, 티지안 스트롬프 자르가리 감독 / 제공=서울국제환경영화제]


기존에는 코로나로 인해 해외 초청 게스트들은 사전 그리팅 영상 혹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GV(Guest Visit)가 진행되었으나 20주년을 맞아 해외 게스트 참석 규모가 역대 최대인 것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심사위원단뿐만 아니라 올해 특히 국제경쟁부문 선정작의 해외 게스트가 모두 방문, GV(Guest Visit), 포럼 등을 통해 관객들과 다양한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개막작 <블루백>의 주인공인 일사 포그가 내한 예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블루백>은 호주의 바다와 산호를 지키기 위해 환경운동을 하는 해양 생물학자 ‘에비’와 엄마 ‘도라’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드라이>, <종이 비행기>, <발리보> 등의 작품으로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33회 상파울루국제영화제, 제29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 제11회 호주아카데미시상식 등에서 노미네이트 및 다수의 상을 수상한, 호주를 대표하는 로버트 코놀리 감독의 작품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루백>을 포함해 국제경쟁부문에 선정된 총 8편의 작품이 모두 해외 게스트가 내한하는 것도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쿠아맨>,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의 제이슨 모모아가 내레이션과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다큐멘터리 <딥 라이징>의 마티외 리츠 감독, <부유하는 나무들: 나무의 역사, 숲의 역사>를 연출한 전시 예술가 겸 영화감독 피아 뢰늬케, <더 피쉬 테일>의 오키타 슈이치 감독이 제20회 서울국제영화제를 통해 한국을 전격 방문한다. 

 

오키타 슈이치 감독은 국내 관객들에게 호평받은 <남극의 쉐프>, <모리의 정원>의 연출가로 반가움을 더한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산타바바라국제영화제, 선댄스영화제 등에 공식 초청되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차세대 감독들도 한국을 찾는다. 

 

제38회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인 <우타마, 우리집>의 알레한드로 로아이사 그리시 감독,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인 <스트라이킹 랜드>의 라울 도밍게스 감독과 <핵 유랑민들>의 킬리안 아르만도 프리드리히 감독, 티지안 스트롬프 자르가리 감독, 제38회 산타바바라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인 <블랙 맘바스>의 레나 카르베 감독이 그 주인공이다. 

 

그 외 마이크 피기스 심사위원장과 크리스 후지와라, 키키 펑 심사위원, ‘[스페셜 섹션] 기후(호)식품 전성시대’의 <라멘피버>를 연출한 고바야시 마사토 감독, ‘SIEFF’s Special Choice’ 섹션 <비의 노래> 츠타 테츠이치로 감독도 내한한다.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찾는 해외 게스트들은 영화제 기간 동안 한국에 머무르며 개막식을 비롯해 무대인사, 관객과의 대화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상영 일자별 부대 행사와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오는 6월 1일(목)부터 6월 7일(수)까지 메가박스 성수에서 전면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상영도 병행된다. 

 

극장 상영 예매는 5월 25일(목) 14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디지털 상영작 55편은 개막일인 6월 1일(목)부터 7일(수)까지 기간 내 퍼플레이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온라인극장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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