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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인 세컨드네이처 <이방인>이 5월 17, 18일 서울 상일동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공연된다.
<이방인>은 실존주의 작가 알베르 카뮈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부조리와 반항, 인간의 본질을 몸짓으로 표현했다. 비보이 월드챔피언 그룹 '라스트 포 원'과 함께 현대무용과 비보잉의 절묘한 조화도 볼 수 있다.
세컨드네이처가 추진하는 '관객과 더 가까이' 두 번째 실험 무대다. 지난해 공연 당시 총 4회 공연 전석 매진, 객석 점유율 120%를 기록한 바 있다. 김성한 예술감독은 "소설 속 실존 부조리 현상을 현대적인 춤의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같지 않다'는 것이 '틀림'이 아닌 '다름'이라는 가치를 모색하고자 했다" 고 말했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학생할인 30%, 단체할인 50%, 문의 02-44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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