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뉴스]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총 37회 다채로운 GV 진행!', 드디어 개막.

기사입력 2023.06.0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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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20주년 맞아 풍성한 부대행사 진행, 개막작 ‘블루백’ 주연 배우 일사 포그 포함 해외 게스트 GV 참여!」


6월 1일(목)부터 7일(수)까지 열리는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조직위원장 최열)가 더 많은 관객과 만나기 위해 감독, 배우, 평론가 등과 함께하는 풍성한 토크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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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포스터 / 제공=서울국제환경영화제]


올해 스무 번째를 맞이한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본격적인 엔데믹 분위기 속에서 영화제를 찾는 관객의 활기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총 37회의 GV(Guest Visit)와 포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국제경쟁부문 해외 게스트가 부대 행사에 참여하는 작품이 매진 행렬을 이어가면서 관객들의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rh 지난 5월 25일 예매 오픈 이후, 총 25편의 극장 상영 작품이 매진을 기록했다. 


우선 올해 개막작으로 선정된 ‘블루백’의 주연 배우 일사 포그가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해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일본의 거장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초기 연출작인 환경 다큐멘터리 3부작을 놓고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을 맡은 평론가 크리스 후지와라가 함께 하는 ‘메가토크’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다큐 3부작에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통해 최초 공개하는 작품도 포함되어 있어 티켓 오픈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공동 집행위원장 정재승 교수와 환경 전문가를 통해 깊이 있는 환경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에코토크’, 다양한 환경 주제에 대해 전문 패널과 함께 논의하는 ‘에코포럼’이 진행된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청소년 그린리더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세계청소년기후포럼’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외에도 마이크 피기스 심사위원장과 크리스 후지와라, 키키 펑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이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상영작과 경향을 통해 영화제의 지속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하는 ‘라운드 테이블: 서울국제환경영화제 20주년 현재와 그 이후’도 진행한다. 

 

‘마스터클래스’에서는 한국영상자료원 김홍준 원장이 한국 영화의 거장 김기영 감독의 1977년 연출작 ‘이어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게스트가 본격적인 엔데믹을 맞아 사전 그리팅 영상이나 온라인 GV 대신 관객과 직접 얼굴을 마주하는 것 역시 제20회 서울국제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는 대목이다. 

 

‘남극의 쉐프’, ‘모리의 정원’으로 국내에 알려진 오키타 슈이치 감독이 신작 ‘더 피쉬 테일’로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하고 ‘라멘피버’를 연출한 고바야시 마사토 감독도 관객들을 만난다. 

 

이 밖에 ‘스트라이킹 랜드’의 라울 도밍게스 감독, ‘블랙 맘바스’의 레나 카르베 감독, ‘우타마, 우리집’을 연출한 알레한드로 로아이사 그리시 감독 등 베를린국제영화제, 선댄스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공식 초청받거나 수상한 차세대 감독들이 직접 내한해 한국 관객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특히 국제경쟁부문과 한국경쟁부문, 다양한 섹션의 상영작과 함께하는 총 37회 부대행사 가운데 절반 이상이 예매 오픈 시 빠른 속도로 매진을 기록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메가박스 성수에서 전면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상영은 퍼플레이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전용 디지털 상영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무료이며, 환경과 지구를 위한 나무 심기 및 플로깅 사업에 기부되는 10,000원의 기부티켓으로도 예매할 수 있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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