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시어터, ‘달리 : 끝없는 수수께끼’展 15일 개막

기사입력 2023.06.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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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515041_1.jpg-14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빛의 시어터에서 열린 '달리 : 끝없는 수수께끼' 개막 기념 기자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다음해 3월 3일까지 열린다.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새 전시 달리 : 끝없는 수수께끼(Dali : The Endless Enigma)’15일 개막한다.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빛의 시어터에서 선보이는 달리 : 끝없는 수수께끼20세기를 대표하는 천재 예술가 살바도르 달리의 독창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로, <기억의 지속(The Persistence of Memory, 1931)>, <구체의 갈라테이아(Galatea of the Spheres, 1952)>, <레다 아토미크(Leda Atomic, 1947-1949)> 등 현실과 의식, 환상, 기억의 신비를 혼합하여 그림에 세심하게 적용한 카탈루냐 거장의 60여 년의 창작 활동을 소개한다. 

 

달리 : 끝없는 수수께끼전체 전시는 기술적인 실험을 통해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영국 밴드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의 사운드트랙과 함께 진행된다. 핑크 플로이드의 음악은 이성적인 메커니즘을 거부하고 끊임없는 실험을 거듭한 달리의 작품과 초현실주의적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한 환상적인 상상력을 공유한다. 지안프랑코 이안누치 아트디렉터는 20세기 예술과 음악의 상징적인 두 아이콘을 한 데 모아 이들의 초현실주의적인 접점을 표현하고자 했다.

 

빛의 시어터 달리전 사진자료 (20).jpg-'빛의 시어터'가 새 전시 ‘달리 : 끝없는 수수께끼(Dali : The Endless Enigma)’展 개막을 하후 앞둔 14일 오전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 티모넷 박진우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또한 빛의 시어터는 스페인의 상징적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가우디 : 상상의 건축가(Gaudí : The Architect of the Imaginary)’를 기획 전시로 선보인다. 기획 전시는 가우디의 특별한 작품들을 따라 관람객들을 꿈 같은 여행으로 초대하며 가우디의 건축물에 내리쬐는 햇빛의 궤적을 따라 가우디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작력의 세계로 안내한다. 가우디 건축물의 쌍곡선 아치, 비스듬한 기둥, 물결형의 외벽이 눈 앞에 나타나며, 유기적인 패턴으로 이루어진 세라믹모자이크가 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이 외에도 컨템포러리 아트 작품인 또다른 정원등 다양하고 폭넓은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빛의 시어터에서 선보이는 달리, 끝없는 수수께기전시에서는 20 세기를 대표하는 천재 예술가 살바도르 달리의 독창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전 세계 각지에 전시되어 있는 달리의 작품들을 빛과 음악을 통해 재탄생 시킨 것으로, 입체주의, 초현실주의, 미래주의, 야수주의 등에 영감을 받아 현실과 의식, 환상, 기억의 신비를 혼합하여 그림에 세심하게 적용한 카탈루냐 거장의 60 여 년의 창작 활동을 소개한다.

 

빛의 시어터 달리전 사진자료 (19).jpg-'빛의 시어터'가 새 전시 ‘달리 : 끝없는 수수께끼(Dali : The Endless Enigma)’展 개막을 하후 앞둔 14일 오전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 티모넷 박진우 대표(왼쪽)와 컬처스페이스 브뤼노 모니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빛의 시어터 공간을 가득 채운 초현실적이고 형이상학적인 풍경 속에서 놀랍고 상상력이 풍부한 작가의 작품과 마주하게 된다. 전시는 콧수염으로 대표되는 작가의 개성과 그가 구현한 초현실적이고 몽환적인 작품 세계, 뮤즈이자 협력자였던 아내 갈라에 대한 사랑 등을 주제로 하며, 달리의 회화, 드로잉, 사진, 설치, 영상 등을 활용한 시퀀스로 구성되었다.

 

20230614515045_1.jpg-14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빛의 시어터에서 열린 '달리 : 끝없는 수수께끼' 개막 기념 기자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다음해 3월 3일까지 열린다. 
 
전체 전시는 핑크 플로이드의 사운드트랙과 함께 진행된다이성적인 메커니즘을 거부하고 끊임없이 실험한 달리의 작품과 핑크 플로이드의 음악은 초현실주의적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한 환상적인 상상력을 공유한다. 20 세기 전설적인 그룹의 음악과 함께 이번 전시는 무의식을 자극하는 특별한 여행으로 관람객들을 안내한다.
[모동신 기자 korea47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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