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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는 종이 없는 회의로 ESG 실천에 동참하고자 태블릿 PC를 사용하여 진행되었으며,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며 어르신들의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였다.
이날 ▲스마트 팜 운영과 황톳길 조성 및 관리(일자리분과) ▲어르신 디지털 카페, 틈새돌봄 강화 정책 및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의 협력 사례관리 강화(사회안전망분과) ▲어르신 건강증진 상담센터와 경로당 내 스마트 운동기기 설치 및 방문건강 서비스 확대(건강증진분과) 등 분과별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시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를 맞아 어르신 욕구를 반영하는 신규사업을 추진하여 100세까지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령사회에 적합한 노인복지정책 수립 및 추진을 위해 구성된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효율적이고 체감도 높은 노인복지정책 구현을 위해 3개 분과(건강증진분과·일자리분과·사회안전망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도 20건의 사업을 제안하였으며, 이중 ▲웰다잉 지도사 2급 자격증 양성과정 개설 ▲인생 정원에서 꽃 피우는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 ▲어르신이 손수 만드는 ‘샐러디아’ 개점 ▲실버바리스타가 있는 미소카페 ▲어르신 터치케어 서비스 등이 신규로 추진되고 있다.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올해 4차례 분과회의를 통해 제안된 노인정책을 8월 노인위원회 정기회의 시 최종 보고하고 시행 가능 사업을 2024년도 본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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