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풍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계획 워크숍 개최

소통 해결 및 위기가구 발굴 홍보, 복지자원 중복 방지 등 2개 복지계획 확정
기사입력 2023.06.2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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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계획 워크숍에 참여한 풍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풍무동은 이번 워크숍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했다.

 

[선데이뉴스신문] 풍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종구, 허진욱)은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풍무동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했다.

‘마을복지계획’은 읍면동 단위에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지역의 복지의제를 발굴,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활동 계획’이다.

풍무동에 따르면 이번 마을복지계획은 지역에 장기간 거주하며 지역 사정에 능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계획을 수립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맞춤형 수립을 위해 풍무동만의 특성과 복지 현황, 자원들을 분석했으며, 그간 협의체가 추진한 복지사업들에 대한 평가와 함께 마을에 필요한 것들을 토론하며 주요 의제를 도출했다.

이에 따라 도출된 풍무동 마을복지계획의 주요 의제는 △소통 해결 및 위기가구발굴 홍보 △복지자원 중복 방지를 위한 통합체계마련이다. 계획 실현을 위해서는 소원함을 마트와 은행 등 10개소에 설치하고 아파트 홍보 게시판과 방송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움 요청 안내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한 대상자에게 타 기관들과 중복해 자원이 지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풍무동부터 기부 단체현황을 파악하기로 했다.

허진욱 지사협위원장은 “활성화 및 개선해야 할 방향을 담았다.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잘 수행하자”라고 말했다.

임종구 풍무동장 또한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를 적극 수렴해 우리 동에 필요한 계획을 세운 만큼 효과가 기대된다”며 “성공적으로 추진해 한 단계 도약하는 복지 풍무동이 되도록 하자”라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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