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우수 학습도시로서 사례 공유

‘지역 차원의 교육계획·관리 경험’ 2차 온라인 워크숍 실시
기사입력 2023.06.3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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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차원의 교육계획·관리 경험’ 2차 온라인 워크숍

 

[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가 지난 6월 28일(수),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와 독일연방교육연구부(BMBF)에서 공동주최하는 ‘지역 차원의 교육계획·관리 경험’ 2차 온라인 워크숍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및 시민사회의 교육계획·관리 참여 경험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Federal Ministry of Education and Research, Germany (Bundesministerium für Bildung und Forschung)

워크숍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회원도시 및 독일 학습도시 대표 10개 도시가 소규모 워킹그룹을 구성하여 지역 차원의 교육계획·관리 경험과 관련해 도시의 사례, 쟁점, 과제 등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지난 4월 19일 1차 워크숍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협력과 연대의 원칙을 중심으로 새로운 교육 혁신을 제안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1차 워크숍의 결과를 바탕으로 그룹별 정책 논의의 과정을 거쳐 마련된 2차 워크숍으로, 워킹그룹의 대표도시 5곳(고양특례시, 나이로비(Nairobi 케냐), 우에호칭고(Huejotzingo 멕시코), 란 딜 크라이스(Lahn dill kreis 독일), 라이프치히(Leipzig 독일))이 발표를 진행했다.

고양시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및 시민사회의 교육계획·관리 참여 경험과 관련해 지역 수준에서 계획하고 실행하는 이니셔티브, 모니터링과 평가를 위해 마련한 메커니즘, 어떤 이해관계자가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등의 사례를 공유했다.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는 “고양특례시는 세계적으로 선도도시로서, 시민과 도시의 평생학습 성과를 전사적 관리체계로 구축하기 위해 최초로 시도하는 유일한 우수 학습도시”라며, 이 사례가 전 세계 학습도시에 적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제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이동환 시장은 7월 3일(월)부터 6일(목)까지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와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에서 공동주최하는 ‘포용적 평생학습 컨퍼런스(Conference on Inclusive Lifelong Learning)’에 공식 초청을 받았으며,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다층 거버넌스 체계에서의 모니터링 및 증거 기반의 포용 정책을 위한 데이터’를 주제로 연설할 계획이다.
[전광자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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