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여름철 폭염대비 관내 위탁가정 대상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기사입력 2023.07.06 16:42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남양주시청

 

[선데이뉴스신문] 남양주시는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위탁가정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을 대비한 '주거빈곤아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경기북부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위탁가정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주거빈곤아동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협력했으며, 응모 결과 관내 위탁가정이 지난달 최종 선발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환기, 환풍, 지하수 수급이 취약한 5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가구는 1,500만원 상당의 노후시설 수리 및 가구, 냉방기 등을 지원받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고령의 위탁모는“경제적 부담으로 수리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라며“위탁가정으로 결정된 이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지원해 주신 남양주시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약 130여 명의 보호 대상 아동의 양육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위탁 아동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지원을 통해 아동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으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