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미나, MBC 일일 <엄마의 정원> 정영기에게 노예계약 협상 타결!

기사입력 2014.06.1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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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방송캡처 >
[선데이뉴스/정민기자]안미나가 정영기의 만행을 목격하게 된다.

 1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 연출 노도철, 제작 GNG프로덕션)에서 안미나는 밤에 몰래 주방에서 음식을 훔쳐먹던 정영기를 발견하고 으름장을 놓는다.

 지영(안미나 분)은 밤에 라면 먹으러 주방에 나오던 차, 주방 구석에 숨어서 노라(장정희 분)의 보충제를 훔쳐먹던 만수(정영기 분)를 발견하고 노라이모님께 이른다고 만수를 협박 하지만 만수는 “민폐를 끼치고 있는데 실망까지 시켜드릴 수는 없어요”라고 하며 지영에게 한번만 봐달라고 애걸복걸 선처를 호소한다.

 지영은 “무슨 민폐를 끼치고 있다는 거죠?”라는 질문에 만수는 “몇 달째 하숙비도 못 내고 있어요.”라고 이야기를 하며 무엇이든 시키면 다 하겠다고 지영에게 약속을 하게 된다. 지영은 만수의 딱한 모습을 보고 자신이 먹으려던 라면을 만수에게 주고 만수는 넙죽 받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진(엄현경 분)과 성준(고세원 분)의 갈등으로 한층 더 무거운 분위기가 극의 흐름을 주도 하지만 한편으론 지영과 만수의 톰과 제리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폭탄을 선사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덕분에 요즘 잠깐씩 웃게 됨’, ‘긍정미나 안미나’, ‘작지만 큰존재감’, ‘안미나의 씩씩한 모습 굿!’ 등 안미나의 자유분방한 연기에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엄마의 정원>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정 민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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