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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는 부시장, 관련 국장, 부서장, 업무 관련 팀장, 용역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보고, 질의응답, 당부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21년 3월 착수해 올해 7월 말 준공 예정으로 동두천시 일원의 현장 곳곳을 조사해 토지이용현황과 동식물 분포 등 생태 특성을 조사했다. 또한 그 결과를 바탕으로 토지이용 및 피복도, 지형 주제도, 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등급화한 평가도 등을 작성했다.
또한 작성된 지도에 따라 시는 각 지역의 자연환경 보전과 복원, 생태적 네트워크의 형성 등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관리의 기초자료로 각종 토지이용, 개발계획의 수립과 시행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박상덕 부시장은 “용역사는 본 과업을 수행하는 데 우리 시에 산림이 많다 보니 과정이 녹록지 않았을 텐데 고생이 많았을 것 같다. 우리 동두천시만의 생태적 특성을 잘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도 구축으로 이후 도시개발과 자연보전의 균형을 이루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리라 예상한다. 또한 나아가 궁극적으로 동두천시가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도시관리계획 등 여러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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