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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1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오는 21일 개막부터 관객에게 디지털 기념품을 증정한다.
공연장에 있는 QR코드를 촬영하면 디지털 기념품이 관객 핸드폰에 담기게 되고, 그라운드엑스가 서비스하는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Klip)' 또는 카카오톡 지갑에 위치한 'NFT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QR코드는 공연장 내 키오스크 등 다양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디지털 기념품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나오는 극 중 소품 원숭이 뮤직박스 영상이 담긴 NFT 특별 영상이다. 해당 영상은 NFT를 수령한 사람만이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오페라의 유령-서울' 디지털 기념품 증정 이벤트는 메타컬처스에서 진행한다. 메타컬처스는 지난 5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주관사인 클립서비스와 MOU를 맺은 바 있다.
향후 메타컬처스는 '오페라의 유령' 디지털 기념품을 소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한국어 프로덕션은 2009년 이후 13년 만에 성사됐다. 서울 공연에는 '오페라의 유령' 역에 조승우, 최재림, 김주택, 전동석, '크리스틴' 역에 손지수, 송은혜, '라울' 역에는 송원근, 황건하 등이 나온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서울 공연은 21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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