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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 정책인 공공부문의 확장적 재정지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조기 실현을 위해 적극적인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했다. 그 결과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2,413억 원 중 62.6%에 달하는 1,511억 원을 집행해 정부 목표율(55.7%) 대비 6.9%p를 초과 달성했고, 특히 민생경제와 밀접한 소비·투자 신속집행에서는 상반기 목표액 1,030억 원 대비 1,342억 원을 집행해 목표를 훌쩍 넘는 성과를 거두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원조달 방식, 사업유형 등 재정운용 구조가 유사한 그룹(광역 2, 기초 2)으로 구분하여 ▲상반기 신속집행(50%) 실적과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각 25%)을 종합 평가하여 최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동두천시는 부시장을 신속집행 추진단장으로 하여 예산-계약-지출-사업부서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으며, 월별 집행보고회를 개최하고 신속집행 특례 지침을 적극 활용하는 등 각고의 노력과 집중력을 발휘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적 인센티브까지 받게 됐다”라며, “이는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로, 하반기에도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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